함안문화예술회관서
경남 함안군은 오는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러브레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 극작계의 거장 ‘A.R. 거니’의 ‘러브레터(Love letters)’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작품성으로 현재까지도 30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으로 공연되는 명작이다.
연극 ‘러브레터’는 ‘앤디’와 ‘멜리사’ 두 남녀가 50여 년에 걸쳐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2인극으로 미국에서 드라마 데스크상 4회 수상, 루실 로텔상 2회 수상 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톰 행크스, 멜 깁슨, 시고니 위버, 브룩 쉴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사랑받은 작품이다.
한편 이번 연극에서는 배우 정보석이 ‘앤디 역’을, 배우 하희라가 ‘멜리사 역’을 맡아 연기한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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