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외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등 피해까지 다양한 통합서비스 지원
충남 예산가정상담소는 '예산통합상담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확대 및 전환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산통합상담소는 폭력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가정폭력 외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등 피해까지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등의 피해자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및 피해자 보호시설, 법률구조 연계 등을 지원한다.
매년 연간 2000여건에 달하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을 비롯해 수사·법원 동행 및 무료 법률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의료비 및 자립 지원 등을 연계하고 있다.
김미경 소장은 "이번 통합상담소 전환으로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신종범죄와 복합피해에 대한 통합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자 중심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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