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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11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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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11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 연다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4.05.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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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까지 백두대간 청정임산물 복합체험센터서 개최
나물밥 짓기·맨손 송어잡기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마련
[삼척시 제공]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하장면 번천리에 새롭게 조성한 백두대간 청정임산물 복합체험센터에서 ‘청정 고랭지의 봄, 산나물과의 만남’을 주제로 제11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척 하장지역은 해발 650~810m의 산간 고랭지대로 다른 지역과 달리 산나물의 독특하고 진한 향이 일품이며 대표적으로 곤드레, 곰취, 어수리 등이 자생해 지역 산촌민들에 의해 생산되거나 채취된다.

이번 축제는 상설행사, 전시 및 체험행사, 이벤트행사, 산나물판매 등 총 23종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하장 산나물 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척시 제공]
[삼척시 제공]

주요행사로는 ▲상설행사(향토음식점, 산나물판매 등) ▲체험행사(나물밥짓기, 산나물과 고기먹기, 취떡만들기, 암벽클라이밍, 숲해설 등) ▲ 전시행사(백두대간 희귀사진, 야생화·수석·분재, 임업관련장비, 목재품 등) ▲ 이벤트행사(맨손 송어잡기, 노래자랑) ▲ 자작나무 힐링숲길 걷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하장 지역 산나물의 차별성을 홍보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해 지역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촌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한 ‘백두대간 청정임산물 복합체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삼척하장 두타산산나물축제’는 산나물시식, 인공암벽클라이밍, 자작나무 숲길 체험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산림문화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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