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제1야외음악당서
경기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일 제1야외음악당에서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최희준 예술감독이 이끄는 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임현정, 테너 존노,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바리톤 박현수가 협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코플랜드 작곡)로 시작해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가 거쉰의 대표적 명곡 ‘랩소디 인 블루’를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연주한다.
이어 영화 ‘스타워즈’의 OST,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중 1번 ‘메인테마’를 연주한다. 크로스오버 가수인 테너 존노,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바리톤 박현수가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Quizas, Quizas, Quizas’(키사스, 키사스, 키사스)를 비롯해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마이 하트 윌 고 온) 등을 트리오로 선보이는 공연도 펼쳐진다.
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아는 경쾌한 곡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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