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나눔터, 공동체 커뮤니티, 행정서비스 등 기능 제공
김해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장유다누림센터 야외광장에서 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장유다누림센터는 자원순환시설 주변 주민들과의 부족한 문화공간 해소라는 약속이행을 위해 장유출장소 재건축 사업과 2019년 선정된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연계해 건립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014㎡ 규모로 총사업비 258억원을 들여 건립한 센터는 장유출장소를 중심으로 각 층별로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청년어울림센터, 다누림놀이터, 어린이영어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차장이 배치돼 있다.
이러한 구성으로 센터는 주민들의 보육·문화활동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뿐 아니라 인구 17만 장유지역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홍태용 시장은 “개관식은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주민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지며 인구 17만 장유지역 생활복합문화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인근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지난 1월 준공됐으며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올 하반기부터는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이 진행될 예정으로 장유지역의 생활인프라 확충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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