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보문산 생태공원에서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당원이 함께하는 행사 "걷고, 듣고, 나누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제22대 총선에서 당을 지지해준 당원들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려는 취지라고 전했다.

행사는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당원들이 함께 산행하는 보문산 트레킹을 진행했다.

숲속 공연장에서 함께 오찬을 가진 이들은 인근 카페에서 오후 일정 경청과 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전시당 관계자는 "총선 민의 뿐 아니라 당원들의 삶 속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 시간,"이라 전하며 "향후 당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더 많은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 21대 국회에서 조국혁신당의 유일한 현역 의원이자 원내대표·대전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운하 의원은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말하며 "당의 나아갈 방향을 보고하고 당원들의 필요에 귀 기울이는 것은 시기를 떠나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내 3당으로서 국민이 조국혁신당에 부여한 임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당 조직을 기반으로 흔들리지 않는 지지층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00여명의 대전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해당 행사는 이에 대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