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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사 로비, 7080 향수 자극할 추억의 레트로 ‘오피스 갤러리’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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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사 로비, 7080 향수 자극할 추억의 레트로 ‘오피스 갤러리’로 운영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5.07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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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노원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된 ‘추억의 레트로 전’을 직원들과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7일 오후 노원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된 ‘추억의 레트로 전’을 직원들과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이달부터 노원구청사 로비를 재단장해 감성을 자극하는 ‘오피스 갤러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오피스 갤러리’는 구청 1, 2층 로비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전시로 운영된다.

5월에 시작된 첫 번째 전시는 7080의 향수를 자극할 ‘추억의 레트로 전’으로, 과거의 교과서, 우표, 턴테이블 등의 소품들이 방문객들의 시간여행을 이끈다. 전시는 6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노원구 제공]
5월에 시작된 첫 번째 전시는 7080의 향수를 자극할 ‘추억의 레트로 전’으로, 과거의 교과서, 우표, 턴테이블 등의 소품들이 방문객들의 시간여행을 이끈다. 전시는 6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노원구 제공]

이달에 시작된 첫 번째 전시는 7080의 향수를 자극할 ‘추억의 레트로’로,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과거의 교과서, 우표, 턴테이블 등의 소품들이 방문객들의 시간여행을 이끈다. ‘추억의 레트로’ 전시는 내달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매일 오후 1시~2시에는 추억의 올드팝과 가요가 전시장에 흘러 나와 분위기를 더하고, 포토존과 오락실 체험, 그 시대의 잡지와 만화책 영인본 열람도 가능하다.

7080 시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잡지책 전시 모습.[노원구 제공]
7080 시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잡지책 전시 모습.[노원구 제공]

특별프로그램으로 오는 10일까지는 전시를 관람하고 개인 SNS에 공유한 주민 20명에게 프라모델 제작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6월~7월에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의 피규어, 8월에는 ▲초정밀 프라모델, 9월은 목재를 깎아 만든 수작업의 감성이 기계적인 움직임으로 표현되는 ▲오토마타 등 세대와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전시가 연말까지 이어진다.

‘추억의 레트로 전’에서 오락실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노원구 제공]
‘추억의 레트로 전’에서 오락실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노원구 제공]

오승록 구청장은 “행정업무를 보러온 구민들에게 뜻밖의 행복을 선물하고자 구청사 안에 ‘오피스 갤러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바쁜 일상 속 짧은 시간, 뜻밖의 순간으로도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공간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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