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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동 새 랜드마크 ‘응암정보도서관’ 13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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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동 새 랜드마크 ‘응암정보도서관’ 13일 착공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5.08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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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기공식 …내년 11월 완공 목표
은평구 응암정보도서관 투시도 [은평구 제공]
은평구 응암정보도서관 투시도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3일 응암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되는 ‘응암정보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응암정보도서관(응암동 730-3번지)은 1992년 응암4동 주민센터로 준공돼 2009년부터 도서관으로 사용된 곳이다.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로 이뤄진 복합건물로, 부지 877.8㎡(연면적 1천894.8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새롭게 건립된다.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도서관 지하 1층은 보존서고, 1층은 주민 모두를 위한 오픈형 공간과 로비, 2층 종합자료실, 3층 어린이 자료실, 4층에는 강의 및 그룹스터디가 가능한 학습공간과 합주, 합창, 댄스연습 등이 가능한 방음 공간의 생활문화센터로 조성된다. 옥상은 야외음악회·전시 등이 가능하도록 오픈형 공간으로 설계했다.

구는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모임도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서관에 오는 사람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열린 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응암정보도서관은 도서관의 전통적 기능을 넘어선 응암동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지혜와 문화를 찾는 구민들의 안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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