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소아암 환아를 위해 치료비를 기부했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보아는 "세상 모든 어린이가 행복할 자격이 있는 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저 역시 어릴 때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아는 지난해 1월에도 보호 종료를 앞둔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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