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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개농장 탈출 해프닝...맹견 70여 마리→번식용 2마리로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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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개농장 탈출 해프닝...맹견 70여 마리→번식용 2마리로 정정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5.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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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리 모두 포획…재난문자 정정 발송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 제공]

8일 대전 동구청이 삼괴동 개농장에서 맹견 70여 마리가 탈출했다고 재난 문자를 보냈으나, 탈출한 개는 맹견이 아니라 번식용 개였다.

또 70여 마리가 아닌 2마리로 정정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동구청은 이날 오전 10시께 삼괴동의 한 개농장에서 맹견 70여마리가 탈출했다며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개농장 주변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한 장소로 즉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25분 뒤 동구청은 다시 탈출한 개를 모두 회수했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탈출했던 개가 70마리가 아니라 2마리였다고 밝혔다.

동구청 측은 "개농장에서 70여 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를 받은 119 상황실이 동구청에 공조 요청을 했고 이 과정에서 잘못된 재난문자가 발송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계룡/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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