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관광전서 춘천 술 페스타 홍보 공간 운영
강원 춘천시는 '춘천 술 페스타'가 오는 9일부터 5개월간의 사전 행사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춘천 술 페스타는 전통주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고, 춘천을 대한민국 전통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사전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춘천 술 페스타 홍보 공간 운영으로 시작된다. 서울국제관광전에서는 춘천 관내 양조장의 전통주를 홍보하고 전통주 시음 및 홍보, 판매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5개월간 서울 성수동 반짝매장(팝업스토어), 세계주류마켓 숍인숍(한 지붕 두 상점) 입점, 지역축제 연계 미니 술 페스타, 삐에노 탐방(양조장 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춘천 술 페스타 본 행사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전통주 중심도시, '우리 술'을 전국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성휘 시 식품산업과장은 "앞으로 춘천시 전통주에 대한 가치확산을 통해 지역 내 쌀 소비량을 증진하고, 더불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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