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 원주갑·을 당협과 원주시는 최근 원주시의회에서 원주시 주요 현안 및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2대 총선 이후 한 달여 만에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박정하 국회의원, 김완섭 원주을 조직위원장,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원주시 시·도의원, 원주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숫돌고개 통과하는 4차선터널 건설 및 안전 통학로 확보, ▲기업도시 랜드마크 어린이공원 조성, ▲봉화산택지 초등학교 신설 공조·협조, ▲농어촌도로 소초212호 도로확포장 추진, ▲구 드림랜드 부지 원주시 지방정원 조성,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및 정비사업 신속 추진, ▲수도권 광역철도 원주연결, ▲더아트 강원 콤플렉스 건립,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부 구간(흥업~지정) 개설 등 시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건의와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이어진 토론에서 박 의원은 “원주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오늘과 같이 당-정의 원만한 소통과 함께한다는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꾸준히 소통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시의 여러 현안 과제와 숙원사업에 대해서 당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고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완섭 원주시을 조직위원장은 “오늘 당정협의를 통해 민생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제안사항 외에도 논의됐던 공약사항과 시민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정기적으로 챙기고 해결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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