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안전한 노후 시설 보수 공사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청도어린이도서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어린이도서관 전 층에 걸쳐 냉·난방기 및 노후 시설을 교체해 기존 이용자의 불편을 야기했던 시설을 개선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된다.
임시 휴관 기간 동안 도서 대출반납, 시설 이용,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도서관 서비스는 전면 중단된다. 오는 12일 이전까지 대출한 도서는 7월 14일까지 반납일이 자동 연장되며 공사 기간 중에는 어린이도서관 앞 무인반납기를 통해 반납 가능하다.
한편, 휴관을 대비해 오는 12일까지 자료실 대출 권수 증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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