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행법진 회장 “환희와 축복 모든 이의 소원 성취”
여주불교사암연합회는 최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여주시청과 세종로 일원에서 문화행사와 봉축 법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종정 운경 대종사,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자, 김병옥 노인회장, 시의회 의원 등 지역 인사 및 불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문화공연에서는 (사)오연문화예술원 32명의 단원이 펼치는 농악에서부터 설 북춤, 신바라춤과 국악 여주지부의 경기민요, 정숙자 시인 시낭송, 국태민안 영산재 등 다양한 공연에 국군 군악대의 어우러진 연주는 문화공연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본행사에서는 법헌 스님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삼귀의, 찬불가, 지행 스님 봉축사 등의 의식과 여주불교사암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스님에 대한 여주시장 표창, 한국불교태고종 제21세 종정 운경 대종사 큰스님의 법어, 관불의식, 제등행렬,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행법진 회장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분별없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생명을 존중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소욕지족의 삶을 실천할 때 오탁의 번뇌가 없는 청정한 세상으로 나간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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