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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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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료
  • 보성/ 박종수기자
  • 승인 2024.05.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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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의 모든 것을 다(茶) 보여준 5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관광객들이 전통다례체험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관광객들이 전통다례체험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열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폐막행사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차의 대중화와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차 문화의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들을 확대했다.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파티), 보성애(愛) 물들다(茶), 보성티 마스터컵(티음료 개발대회), 서울·제주 티 브랜드 체험관, 다원 깃발 퍼레이드, 판 플레이, 더벤티 벤티럭, 동원F&B 홍보관 등을 통해 전 세대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을 받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브레드 이발소 어린이 싱어롱쇼, 비눗방울 쇼, 서커스 쇼, MBTI 검사, 세계 전래놀이 체험, 녹차 피자 만들기, 차꽃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차(茶) 문화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케이-티(K-Tea) 문화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들도 운영했다. 보성군과 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차 문화관, 찻잎 따기, 차 만들기, 차밭 보물찾기, 차밭 피크닉, 전통 다례 시연, 말차 칵테일 체험, 차 로스팅 체험, 차 음식 시식회, 대한제국 황실가(家)의 차 도구전 등 보성만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철우 군수는 “앞으로도 보성다향대축제가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해 보성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성/ 박종수기자 
p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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