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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현장 맞춤형 농정시책으로 부강한 농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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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현장 맞춤형 농정시책으로 부강한 농업 만든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5.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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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공]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농촌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농촌일손지원센터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통해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한다.

농촌일손지원센터는 농업분야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2023년에는 512명, 2024년 상반기에는 846명을 배정받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9년 4월 중부를 시작으로 2020년 남부, 2023년 동부까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농기계 98종 524대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 배송서비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임대료 50% 감면, 3월부터 11월까지 농번기 휴일 운영 등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시설원예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지원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를 통해 도시민과 농업이 함께하는 도농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시설작물 재배 환경개선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신선채소의 지속적인 생산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작업 환경개선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농업가치 교육인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는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예약이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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