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황지연못 문화광장 및 고원체육관, 고원1~4구장에서 ‘2024 키스포츠페스티벌 강원 인 태백’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의 비인기 스포츠 페스티벌로 스포츠 경기, 엑스포,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초·최고의 멀티 스포츠 이벤트이다.

대회는 오는 10일 황지연못에서 키스포츠페스티벌 소개 및 이벤트 등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고원체육관 및 고원1~4구장에서 입식 격투기, 3대3농구, 팔씨름, 축구 종목의 대회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종목들의 재발견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키스포츠페스티벌’ 행사는 지난 2022년 강원랜드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 부산에서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태백/ 이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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