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에서 문해 교육을 확대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디지털문해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15개 시·군 중 선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14개 성인문해교실의 102명의 학습자가 11월 말까지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디지털문해교실에 참여하게 된다.
디지털문해교실은 학습 단계에 따라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며 1단계 학습자에게는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개발한 충남형 부교재 ‘소망의 씨앗’ 및 언어학습기(세이펜)를 이용한 교육을 하고 2·3단계 학습자에게는 태블릿 피시(PC)를 활용한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수업을 한다.
김돈곤 군수는 “급격한 디지털 사회로 발전되면서 우리 지역도 무인안내기(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곳이 많이 생겼다”며 “시대에 맞춰 누구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디지털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