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74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아동 등 7100여 명이다. 또한 사업비는 3억5000만 원이다.
243곳 시 협력 치과를 예약·방문하면 구강검진과 구강위생 검사, 불소도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 보건 교육을 한다.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으려면 모바일 앱 ‘덴티아이경기’를 접속해 구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서 가까운 치과를 전화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두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간 내 가까운 치과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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