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후원·어버의 날 효도잔치 열어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답동쉼터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중구센터 직속봉사단인 사나래봉사단, 율목동자원봉사상담가, 안전모니터봉사단인천시연합회, 수리특공대봉사단과 관내기업인 인천항보안공사, 농협경제지주(주) 축산물가공사업소 임·직원 등 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율목동자원봉사상담가들이 쌀 30kg과 떡을 후원해 더 풍성한 행사가 됐다.
또 나눔과 봉사로 대한민국에 온기를 전하는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도 함께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버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준비한 중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드시고, 오늘 이 자리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주) 배광문 축산물가공사업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작은 관심과 봉사활동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을 보고,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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