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올해도 ‘역사×문화×계절을 아우르는, 의정부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한 의정부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질 높은 해설과 함께 의정부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투어에서 인기가 많았던 컬링경기장 문화체험과 더불어 역사, 문화, 경제, 계절을 테마로 10회에 걸쳐 다양한 관광코스를 선보인다.
특히, 한미협력의 70년 역사를 담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와 계절별로 선정된 관광지를 인근 카페와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의정부 시티투어는 로망스투어 홈페이지(http://www.romancetour.co.kr)나 전화(02-318-1664)로 예약 후 1인당 1만9천900원의 요금으로 참여할 수 있다.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교대역과 서울시청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도 운행한다.
안종성 시 문화예술과장은 “의정부시의 우수 관광지 탐방을 통해 시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관광진흥 효과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