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청 육상팀은 최근 예천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육상대회에서 금메달 3개,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육상팀 서민준 선수는 남자 일반부 200m 경기에서 21초 3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일반부 400m 계주에서 서민준, 이용문, 최선재, 이재하 선수가 41초 0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용문 선수는 남자 일반부 100m경기에서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로 발탁돼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 대회 마지막 날에는 남자 일반부 16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대미를 장식했다.

김기웅 군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용문 선수가 국제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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