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진에어 무안발 첫 국제 정기노선
진에어 무안발 첫 국제 정기노선
전남 무안군은 진에어 항공이 지난 8일 21시 30분에 무안국제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첫 국제 정기노선을 띄웠다고 9일 밝혔다.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주 2회(수, 토) 운항하며 무안에서 21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0시 30분 울란바토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취항 기념행사에서는 식전 축하공연, 축사, 테이프커팅,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군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단 30여 명이 여행객들에게 익숙한 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진에어 항공사에서는 첫 구매자와 최고령자에게 국내선 항공권 1매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군은 특산품인 아이스 군고구마와 여행용 파우치를 탑승 여행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에서 “무안국제공항이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한 이때 진에어의 정기선 취항은 많은 승객들이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함으로써 전남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김진삼기자
k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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