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오는 12일 ‘제4회 버스킹 stage 280’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59개 팀이 참가를 지원했으며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
공연은 오는 12일 음악도서관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팀별로 30분씩 진행한다.
첫 번째 팀 ‘앙상블 UP(유피)’는 바이올린, 비올라, 피아노, 플롯으로 구성된 팀으로 클래식 연주를 선사한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복(bok)’이 신나는 멜로디부터 잔잔한 위로의 선율까지 전하는 다양한 자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 팀 재즈듀오 ‘어거스트’는 보컬 마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최도성의 따뜻한 기타 연주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펼친다. 마지막 무대는 첼로, 가야금, 피아노로 구성된 퓨전 국악팀 ‘퍼플벨’이 장식한다.
공연 당일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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