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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민관정 협의체 발대…서명 운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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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민관정 협의체 발대…서명 운동 개시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24.05.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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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가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경기 남부와 서북권에 집중돼 있어 동북부 지역민이 이용하기 매우 어렵다”며 “경기도 의료균형발전을 위해 공공의료원은 남양주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예정지인 백봉지구는 경기 동북부 교통의 요충지로서 수석호평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춘국도, 경춘선, GTX-B 노선이 연결돼 중진료권인 남양주권역(남양주·구리·양평·가평) 인구 110만여 명이 접근하기 좋은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또한, 충분한 배후수요와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우수한 정주여건 등은 의료인력 부족, 운영 적자 등 공공의료원이 가진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백봉지구에 확보된 1만 평의 종합의료시설 부지는 시유지로서 공공의료원 건립을 위해 무상 사용할 수 있다는 경제적 이점이 이번 공공의료원 유치에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협의체는 발대식을 기점으로 오는 21일까지 시 전역에서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유치에 성공할 때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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