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전날 평택동 소재 군문교에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돼 점등행사가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군문교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인 k-6 험프리스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으로도시미관 개선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총연장 360m에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경관조명은 조명으로 인한 주행자 안전과 빛 공해 방지를 고려해 과도한 조명 연출은 지양하고 하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연출됐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군문교 일원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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