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9일 '2024년 평택시 도서관 건립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시민, 평택시도서관 운영위원 및 건립분과위원인 '국민디자인단'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이병진, 김현정 국회의원 당선인, 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국민디자인단과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 건립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고재민 수원대학교 건축학과 부교수의 '삶이 소통하는 Life-rary' 미래도서관 공간 트렌드에 대한 발표와 허보현 시민위원의 '모두를 위한 도서관'을 비전으로 5개 관이 건립 중인 평택시 도서관에 목소리를 더한 발표가 있었다. 또 유현미 배다리도서관장이 평택시 도서관의 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포럼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택시에 다양한 컨셉을 가진 다섯 곳의 도서관이 생긴다니 너무 설렌다"며 "시민의 의견이 설계 단계부터 논의되고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전했다.
이날 상영된 평택시 도서관 건립 홍보영상은 ‘평택시도서관TV’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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