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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일산업(주), 국내외 자동차 모듈부품 회사 파트너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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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일산업(주), 국내외 자동차 모듈부품 회사 파트너 자리매김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24.05.09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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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제어기 부품 생산 연매출 1천700억 여원
매출액 20% 연구개발·신장비 구입에 재투자
덕일산업㈜이 국내외 자동차 모듈 부품회사의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덕일산업 제공]
덕일산업㈜이 국내외 자동차 모듈 부품회사의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덕일산업 제공]

덕일산업㈜(대표이사 유기덕)이 국내외 자동차 모듈 부품회사의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93년 금형제조 회사로 출발해 현재는 자동차용 전기 전자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다스, 리어코리아, DSC, 현대엠시트, 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고, 해외로는 GM, 도요타, 테슬라, 스텔란티스, 타타모터스, 리비안 등에도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주력제품은 자동차 전동시트 스위치 모듈과 자동차 냉, 난방 환기 공조기 제어시스템 모듈, 차량용 실내 램프 등이다.

특히 전동시트 스위치 모듈은 전 세계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테슬라, 폭스바겐, GM, 미쓰비시 등 해외 업체들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전동시트 스위치 모듈만 월 200만 개 이상 생산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을 알아보면 ‘통합 시트 제어기’는 각각 분리된 Seat switch·히터,통풍 등의

모든 시트 제어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다. 또 ‘Inductive Charging Mat’는 무선 충전이 가능한 휴대폰을 충전한다.

또 ‘Capacitive Switch’는 기계식 버튼에 비하여 전면 패널에 매끄러운 디자인을 줄 뿐만 아니라 표면 청소가 용이하고 작동하는 데에 감성 불량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덕일산업의 경쟁력 중 하나로는 ‘인하우스 프로세싱’, 즉 개발설계금형사출조립검사 등의 전 공정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자동차 부품의 우수한 정밀성을 보이며 자동차용 전기 전자식 제어기뿐만이 아니라 미래 지능형 자동차의 환경 변화에 걸맞는 제어장치들을 개발해 국내와 해외 자동차 회사에 관련된 모듈 부품회사의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가 국내와 해외 자동차 회사에 모듈 부품회사의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원동략은 매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선진화되어 있는 생산라인과 국제규격에 아주 적합한 실험 장비들을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매년 발생 매출액의 20%를 연구개발과 신장비 구입에 투자하면서 전기 전자 제어기 및 관련 부품들을 생산하고 있어 국내외 자동차 부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결과로 덕일산업은 최근 경주시·경북도와 4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주 안강읍에 신규고용 80명을 창출하는 전장 부품공장을 짓는다.

유기덕 대표이사는 “이번에 투자되는 경주공장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선진화된 생산라인과 국제규격에 적합한 실험장비를 자체적으로 완벽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중심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할 계획으로, 향후 신설되는 공장에는 경주시민을 우선 채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현재 덕일산업은 평택 세교산단로에 제1사업장과 제2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리핀과 경주에도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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