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병원(대표원장 양형규)은 최근 종합검진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양병원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의료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각 분야의 숙련된 전문의가 최신 의료 장비를 통해 정확한 검진을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양병원 종합검진센터는 본관과 독립돼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최고급 사양의 MRI(필립스3.0T), 검진 진행 시 위치 추적시스템(RFID) 도입, 전문화된 의료진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환자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또 검진 후 결과에서 이상 발견 시 연계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어, 환자들은 모든 의료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검진은 국민건강보험 공단 검진부터 개인 종합검진, 암 검진, 기업 및 단체검진 등 다양한 맞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형규 대표원장은 “서울 양병원 종합검진센터는 확장 이전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은 물론 더 큰 규모,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이 꼼꼼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100세 건강을 바라보는 요즘 조기 검진과 질병의 조기 치료에 한 축을 담당하는 종합검진센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브란스 외과학교실 김경식 주임교수, 양병원 이영찬 병원장의 축사 및 종합검진센터 소개와 함께 시안블루 최세창 대표, 다와건축사사무소 양영수 실장의 감사패 증정과 종합검진센터 라운딩 시간을 가졌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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