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특징주] 하이브, 어도어 민희진 대표 "비상식적 감사" 주장 속 상승
상태바
[특징주] 하이브, 어도어 민희진 대표 "비상식적 감사" 주장 속 상승
  • 제갈은기자
  • 승인 2024.05.10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식, 특징주 관련 이미지!!!!!!! 설명 지우기!!!!!!!!!

하이브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5% 오른 20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7만 1,089주다. 

경영권 탈취 등을 두고 하이브와 갈등을 빚고 있는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하이브의 감사가 불법적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은 "하이브의 불법적인 감사로 고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문제가 없는 감사"라는 입장이다.

어도어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하이브 감사팀이 일과시간이 끝난 9일 오후 7시께 어도어의 스타일디렉팅 팀장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며 "해당 감사는 5시간 넘게, 10일 0시(자정)를 넘는 시각까지 계속됐다"고 전했다.

또 "(감사팀이) 해당 구성원의 집까지 따라가 노트북은 물론, 회사 소유도 아닌 개인 휴대전화까지 요구하는 등 업무 범위를 넘어선 감사를 진행했다"며 "'협조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야 한다'는 매우 심각한 수준의 협박을 하는 등 감사의 권한을 남용해 우리 구성원의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비상식적인 행위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합법적인 감사 절차를 가지고 '불법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라며 "정확한 사실관계가 담긴 입장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