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식생유지 관리로 도시녹화 기여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최근 주식회사 성하와 ‘스마트 스프링클러 시스템 개발’ 공동연구 및 상호 실증적 활성화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자율관수 시스템은 공원・녹지 유지관리를 위해 토양의 온도, 수분, 성분과 대기(기상) 정보를 IoT로 수집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관수조건을 판단해 자율 관수하는 SMART 관수 시스템이다.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시스템으로서 공사는 관내 공원(인공지반위 공원포함), 옥상 정원, 주차장 화단 등에 시스템을 설치해 운용할 경우 수목의 고사율 저감과 수목 식생 유지관리로 도시 녹화에 기여해 ▲도시 열섬 저하 ▲탄소배출 저감 등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ESG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성하와 공동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ESG 경영에 적합한 신사업의 다각화 성과와 새로운 사업으로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관련 시스템의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 기업 육성 지원, 판로 개척 지원 등 공공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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