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304]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
전남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은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은 전반기 동안 다져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이 의장을 만나 의정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 의회 추진방향은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선진지 견학 활동을 지원하고 의원연구 단체와 특별위원회 구성과 활동을 장려하겠다.
정책지원관의 역량을 강화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보완하고 자율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은
구도심 공동화 현상, 정체된 인구 증가 등 시급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영산강 통합 개발 공모사업, 에너지 국가 산단 조성 사업,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각종 도시재생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 나주시 발전 위한 소신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어떤 의장으로 남고 싶은가
시민과 함께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 현장 방문 활동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또 청소년 의회 교실을 활성화해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