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4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중국 유력기업 CEO들을 초청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알펜시아 등 강원도 투자 대상지역에 대해 투자유치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방문단은 중국의 부동산, 건설, 전기, 물류,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CEO 130여 명과 언론사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틀에 걸쳐서 투자유치설명회와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도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와 알펜시아, 춘천 지역 등 관광산업 분야 투자가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면서 투자 성공사례와 강원도의 투자지로써의 이점과 매력을 집중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특히 도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강릉 복선전철로 동해안 지역의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과 수려한 산수로 예로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강원도를 홍보하고 특히 최근 2018 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하는 등 관광 분야에서의 향후 강원도의 발전 가능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단은 투자설명회뿐만 아니라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를 추진하고 있는 샹차오홀딩스 주관으로 알펜시아 트룬 골프장과 용평골프클럽에서 개최하는 골프대회 참가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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