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 생태하천 보전연구회는 최근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남대천 생태하천 보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내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인제군 소재의 하천을 견학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각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과업 수행방향 및 방법, 일정 등의 설명을 듣고 연구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 이종석 대표의원은 “의회 의원연구단체의 첫과제로 남대천 수생태계의 건강성에 대한 연구를 선정했다”며, “연구를 통해 남대천 생태하천 보전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도출하여 남대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연구회는 용역을 통해 양양 남대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및 연속성을 평가하고, 보․어도 등 구조물 DB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하천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양양군 하천기본관리계획 수립 등 지자체 정책 수립을 위한 제언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세만 의원은 “앞으로 연구를 진행하면서 양양군 생태하천을 보호하고 어족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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