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식물 분야 전문가 양성 위한 협력 활동 추진
국립생태원은 교육부 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제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 마일리지 적립기관 가운데 우수기업을 선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대학과 기업간 협력을 촉진하는 제도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부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협력해 생태 및 식물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 해왔다.
특히 1:1 현장 교수제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국제.국내 멸종위기종의 증식. 관리 등 타 기관과의 차별성 있는 실습과정을 운영했다.
또 소속대학과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안전한 실습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실습생들이 실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주영 전시교육본부장은 "국립생태원의 핵심가치인 생태중심의 실현을 위해 생태분야 미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