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18일부터 이틀간 전곡읍 은대근린공원에서 개최한 ‘제6회 지구촌 예술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김규선 군수는 축사에서 “제6회 지구촌 예술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경기도 다문화가족들과 문화예술인,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야 말로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뜻 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즐겁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축하공연은 멕시코, 러시아, 아프리카, 에콰도르 등 다문화 단체 및 가수 김수희의 초청공연으로 흥을 북돋웠다.
또한 인근 시군, 다문화가족들이 체험부스 20개를 운영해 다문화 먹거리체험, 전통의상 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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