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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복동 노원구의원, ‘상계2동 통행불편 민원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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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복동 노원구의원, ‘상계2동 통행불편 민원현장’ 방문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5.02.06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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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에도 민원해결 위해 현장방문 실시...해법 모색
노원구의회 안복동 의원이 상계2동 민원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노원구의회 안복동 의원이 상계2동 민원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노원구의회 안복동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최근 구청 토목과 관계자와 함께 상계2동 통행불편 민원현장 두 곳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안 의원은 노원로32길 소재 통행불편 현장을 찾았다. 토지 소유주가 재산권 행사를 위해 해당 사유지 근처 주택 출입로에 울타리를 설치하면서 거주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안 의원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할 대책을 강구하고자 토목과 도로관리팀(팀장 강충구) 관계자와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확인한 안복동 의원은 “구에서 토지주의 재산권 행사를 막을 순 없겠지만 통행불편을 야기하는 울타리가 적법하게 설치됐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행한 부서 관계자에게 확인을 요청했다.

또 안 의원은 노원로32길과 상계로12길 건물 사이에 위치한 민원현장도 방문했다. 민원현장 골목길은 울퉁불퉁하고 경사진 지면에 쌓인 눈이 얼어붙어 낙상사고 위험이 있는 곳으로 실제 보행자들이 넘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민원이 접수됐다.

안 의원은 “구에서 관리하는 도로인 만큼 위험요소는 철저히 관리해 제거해나가야 한다”며 노면 평탄화 등 낙상사고의 근본적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강구를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이에 현장에 동행한 부서 관계자는 “겨울동안 제설작업을 더욱 꼼꼼하게 진행하고 평탄화 방안 추진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서도 현장점검을 마무리한 안 의원은 “방법이 없다고 끝내는게 아니라 방법이 없는데도 최선을 다해 찾고자 노력했을때 주민들도 납득하실 수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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