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2동 주민센터신축 공사비 삭감 등 총 5건 수정가결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지난 20일 제1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7대 후반기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G밸리 기업 투자펀드 출자 동의안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2016년도 서울특별시 금천구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상정되어 수정 가결됐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 152억원, 특별회계 18억원 등 총 170억원 규모로, 이는 2015회계연도 결산결과 발생한 순세계잉여금과, 보통교부금 추가분 및 사업취소 등에 따른 예산절감분 등을 재원으로 편성된 것이다.
상정된 추경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 심사 결과 수정된 예산은 독산2동 주민센터신축 공사비 삭감을 비롯한 총 5건에 1억3800만원 규모이다.
김용진 예결위원장은 “추경예산 편성의 원칙에 따라 현 시점에서 꼭 필요한 예산인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통해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결위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추경예산 심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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