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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 빠진 장병’ 술집서 지갑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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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 빠진 장병’ 술집서 지갑 훔쳐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1.1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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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삼산署, 검거 후 헌병대 인계  인천 삼산경찰서는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의 지갑과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19) 일병을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일병은 휴가 중인 지난 8일 오전 2시 2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 손님 박모 양(18)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과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같은 술집에서 2차례에 걸쳐 모두 1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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