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공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대책 일환으로 일제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건설도로과, 읍·면·동 합동으로 일정 범위의 소규모 공공시설중 소교량, 세천, 낙차공, 취입보, 농로, 마을안길 등이 해당된다. 기본적인 소규모 공공시설 대장 작성이 완료되면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도를 평가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고시하게 되며, 5년 단위로 중기계획을 수립해 점차 위험요소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소규모 위험시설에 대한 주요 평가항목으로 구조적 안정성과 홍수 위험성, 재해유발 가능성, 기타 파손상태 등으로 구분해 점검하고 재해예방사업인 만큼 누락되는 시설물이 없도록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