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질의응답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용순)는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6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총 9개로 계속심사로 결정된 ▲구로시장 청년상인 점포 운영 위탁 동의안 ▲201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구로동 25번지) 및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규약 일부개정규약안 동의안을 제외하고 6개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를 통해 가결된 안건 중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서울시 구로구 공공시설물 등의 설치 및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 ▲구립궁동종합사회복지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 ▲서울시 구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서울시 구로구의회 자원순환센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원안채택 됐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구로구 자원순환센터 행정사무조사와 관련위원회 심의를 거친 행정사무조사계획안 이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내달 14일부터 12일간 실시될 행정사무조사 중점사항은 구로구 자원순환센터 건립 근거 및 절차 준수여부, 환경문제에 대한 조치사항, 민원발생 및 처리사항, 센터건립에 따른 지역발전 효과 등이다.
복지건설위는 행정사무조사 실시 후 결과보고서를 작성, 본회의 의결 후 관계기관에 이송하여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처리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내년도 추진될 주요사업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집행부에 성공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