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최근 창조적·역동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업무혁신을 위한 ‘학교사랑 정책 제안’ 선정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부서단위에서는 33건, 개인 11건 등 모두 44건의 정책 제안 아이디어가 응모됐으며, 지난해 12월 27일 대경학술관 모의법정실에서 개최한 경진대회 결과 부서단위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등 모두 4개 팀과, 개인 1명이 선정됐다. 경상대학교가 추진하기로 한 제안 내용은 5건으로 ▲전자문서 메일 사진첨부 기능 탑재 ▲전입 직원에 대한 학교 정책 및 직무 교육 ▲진주시민 대상 캠퍼스 옥외 공간 명칭 공모 ▲교직원-재학생 멘토링제 ▲정문 수위실 상시근무자 배치 및 종합안내소 설치 등이다. 또한 추진을 검토하기로 한 제안 내용은 16건으로 ▲1일 희망부서 파견근무제 실시 ▲외부 방문객을 위한 터치스크린 설치 ▲GNU Flea Market 개설 ▲1인 1동아리 갖기 ▲업무 관련 내용 개척골든벨 개최 등이다. GNU힐링센터 건립, 해외교류대학과의 직원 교환근무 등은 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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