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부터 10일간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이 참여하는 '체험과 어울림으로 엮어가는 여름 계절학교'를 실시 중이다. 여름 계절학교는 냅킨아트, 네일아트, 비누클레이, 폼아트 등 다양한 공예활동과 성폭력 예방교육, 물놀이교육,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육 등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계절학교는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워터피아 물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라 학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병수 울진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학생이 즐겁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무엇보다 안전에 최우선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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