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립 소나무언덕 3호 작은도서관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송파구립(구청장 박춘희) 소나무언덕 3호 작은도서관은 오는 17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야, 시야, 나오너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시인인 강사의 진행에 따라 학교생활이나 가족 등 일상 속 소재에 대해 생각하고, 솔직담백하게 동시를 써볼 수 있다.지난 해 참가자 중 4명의 어린이가 쓴 시는 격월간 ‘삶이 보이는 창’에 실리기도 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현아 시인이 나와 ▲공부귀신이 붙었다(학교생활) ▲눈 오는 날(나의 감정) ▲아빠가 쉬는 날(가족)을 주제로 시를 작성해보고, 마지막 날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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