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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자체 최초 '외국인 운전면허 학과시험 대비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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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자체 최초 '외국인 운전면허 학과시험 대비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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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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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으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로 진행되는 학과시험 대비반을 자치구가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강의는 역삼동에 위치한 외국인 지원기관인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진행되는데, 이곳에서는 이밖에도 매달 외국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법률 세미나, 금융 세미나, 한의학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교육은 총 7회 과정으로 1월 7일부터 28일까지 중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첫 날인 지난 7일은 20여명의 외국인들이 수업에 참여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김종호 장장의 한국 운전면허취득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비롯, 학원을 통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해 면허를 취득하는 방법, 나라마다 다른 운전면허 제도 등 다양한 문답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운전면허 학과시험 예상문제 학습과 더불어 오는 16일에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둘러보고 어떻게 시험이 치러지는지 현장 학습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홈페이지(global.seoul.go.kr/yeoksam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yeoksam@sba.seoul.kr)또는 전화 (☎3453-9038~9)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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