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의 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 37개소를 선정해 소요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올해 소규모 영세사업장 27개소를 대상으로 15억원을 들여 방지시설 설치교체를 지원하는 한편 굴뚝자동측정기(T.M.S.)를 설치운영하는 10개소를 선정해 굴뚝자동측정기(T.M.S.) 설치 및 정도관리 지원을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도는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전문기관을 통해 사업장의 대기오염배출 특성 조사와 기업의 여건에 맞는 최적의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선정하고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는 등 중소기업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여 기업애로를 해소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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