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소년체육문화센터 건립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국비 24억, 도비 11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80억원을 들여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4월 말 실시설계를 시작해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에 3,00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892㎡로 조성되는 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1층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무실과 회의실 등으로 활용되며, 2층과 3층은 청소년의 체육 및 문화 활동을 위한 다목적 체육관과 동아리방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실내게이트볼장 뒤쪽에 조성되는 만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길이 140m의 진입로를 별도 신설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웰빙레포츠타운 내의 체육시설과 연계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더불어 일반시민들에게도 열린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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