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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中어선 NLL 부근 조업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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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中어선 NLL 부근 조업 강력 대응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19.05.1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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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이 중국어선의 NLL 부근 조업에 대해 강력 대응 조치할 계획이다.
 동해해경청은 지난 달 23일 중국어선 4척이 최초 동해상으로 북상을 시작한 이래 중국어선 60~70여척이 현재 NLL부근에서 조업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리수역 내 불법조업 예방 및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경비함정을 급파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어선이 작년에는 11월께 NLL 부근에서 최초작업을 했으나, 올해는 약 6개월 가량 일찍 NLL 부근에서 조업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평년보다 따뜻한 수온이 지속되면서 오징어 어군이 우리나라 수역에 잔류함에 따라 북·러 수역이 아닌 NLL, 부근에서 조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최근 中정부 자국어선 관리 및 휴어기 강화 정책 등으로 동해 북측수역으로의 중국어선 이동조업도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해역 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으로 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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