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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진로교육원, 시설견학 및 벤치마킹 행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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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진로교육원, 시설견학 및 벤치마킹 행렬 지속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05.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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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진로교육프로그램으로 타시도교육청에서 벤치마킹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강원진로교육원(원장 김원근)에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한 시설견학 및 벤치마킹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16일,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진로진학센터 관계자 및 진로서포터즈 60여 명이 강원진로교육원을 방문하여 설립 취지, 경과,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부산시교육청의 김영원 장학관은 “강원진로교육원은 내실 있는 진로상담과 진로탐색활동 운영으로 다른 진로체험시설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강원진로교육원을 모델로 부산진로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러시아 사할린주 학생교류단도 강원진로교육원을 방문해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케냐 교원, 5월 러시아 사할린주 학생교류단에 이은 해외 교류로 최근에는 단순한 견학뿐만 아니라, 해외 교원과 학생교류단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참여도 늘어나는 추세다.


사할린 교육부 과장(Elena Ershova)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학생들에게도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고 하였다.


강원진로교육원은 지난 2016년 4월 개원 이후 시설 견학 및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2016년 5,578명, 2017년 1,694명, 2018년 1,500명, 2019년 5월 3일 현재 255(외국방문객 10명 포함)명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진로교육원 김원근 원장은 “아이들의 삶과 꿈을 중심에 둔 시선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거듭나는 진로교육원으로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진로교육원 2016년 4월 아이들의 가슴에 꿈의 씨앗을 품어 주려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개원 이래 2016년 22,772명, 2017년 20,550명, 2018년 15,339명의 학생이 교육원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춘천/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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