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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올해 첫 추경 4조2949억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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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올해 첫 추경 4조2949억 ‘역대 최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5.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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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환경개선·교육복지·교수학습활동지원 분야 대폭 확대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019년 본예산 대비 5061억원(13.4%) 늘어난 4조2949억원으로 편성했다.


1회 추경 예산안 4조2949억원은 2019년 본예산 3조 7888억원 보다 5061억원(13.4%) 늘어난 시교육청 역대 최대 규모다.


추경예산안 편성 방향 및 부문별 예산 현황을 보면, 편성 방향은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개선, 책임교육을 위한 ‘고교학비 무상지원’, 미세먼지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공기정화장치 확대 설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사립유치원 지원’, 교육재정 건전화를 위한 ‘지방교육채 조기상환’에 중점을 뒀다.


정책사업별로는 살펴보면 학교환경개선은 2019년 본예산 2831억원에서 1905억원 증액된 4737억원을 편성, 본예산 대비 67.3% 이상 대폭 증액 반영했다.


교육복지지원은 고교학비 무상 지원 사업을 포함, 2019년 본예산 3390억원에서 165억원(4.8%) 늘어난 3555억원을 편성했다.

교수학습활동지원은 2019년 본예산 1695억원에서 303억원(17.9%) 증액된 1998억원을 편성했다. 보건·급식·체육활동의 경우 2019년 본예산 3169억원에서 201억원(6.4%) 늘어난 3370억원을 편성했다.


교육부 교부금 사정악화 및 누리과정 등으로 발행한 지방교육채는 2019년 본예산 280억원에서 2494억원(890%) 증액된 2774억원을 편성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2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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